심청 : 좀 괜찮아?
沈清:好點沒?
허준재 : 엉... 아까 그것...
許俊宰:恩…剛剛那個…
심청 : 응?
沈清:恩?
허준재 : 그것...
許俊宰:那個…
심청 : 너 운 것?
沈清:你哭了的事情?
허준재 : 아이, 울었다기보다는 그냥 약간에 눈물은 비친 것...아무튼 내가 아까 자기전에 감기약을 먹어가지고 좀 제정신이 아니였어. 굳이 남도형이나 태우한테 얘기할 필요 없을 것 같애.
許俊宰:唉,與其說是哭了,其實只是出了點淚花而已…反正,我是因為睡前吃了感冒藥,所以才有點神志不清,沒有必要(把這件事)告訴南道哥和泰宇。
심청 : 응, 난 잘 잊어버려...걱정하지마, 허준재.
沈清:恩,我很容易忘事的…別擔(dān)心,許俊宰。
허준재 : 그래. 그럼 다행이고.
許俊宰:是嗎。那就太好了。
심청 : 앞으로도 나한테 열심히 얘기해...남들한테 못하는 이야기...내가 다 듣고 잊어줄게...열심히...
沈清:往后你盡量跟我說,說那些不能跟別人說的事…我聽完了就會把它們都給忘掉…努力忘掉……
허준재 : 정말 다 잊을 거야? 그럼, 이것도 잊어.
許俊宰:真的都會忘掉嗎?那你把這個也給忘了吧。